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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마트 트레이더스 멤버십 유료화, vs 코스트코 홀세일 비교

by Wellbeingliving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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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창고형 마트를 표방하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유료 멤버십이 도입됩니다. 코스트코 홀세일처럼 연간 멤버십 비용을 받고, 이름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변경됩니다.

 

 

트레이더스 연산점

 

 

2010년에 처음 선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EMART TRADERS)는 도매, 대량을 의미하는 홀세일(WHOLESALE)을 브랜드명에 넣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TRADERS WHOLESALE CLUB)'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차별화를 두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충성 고객을 확복하기 위한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클럽'도 도입하는데, 일단 코스트코 홀세일처럼 전면 유료 멤버십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당분간 멤버십 제도와 기존의 열린 매장 정책을 병행해나갈 것이라 합니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은 스탠다드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고 사업자 고객을 위한 스탠다드 비즈프리미엄 비즈 등급도 도입합니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이고, 스탠다드 비즈 회원은 연회비 2만 5천원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멤버십별 연회비

등급 일반 고객 사업자 고객 TR 캐시 적립
스탠다드 3만 원 2만 5천원 구매금액의 1%
프리미엄 7만 원   구매금액의 2%

 

 

매월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을 특별 회원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 혜택에 만족 못 할 경우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회원 보증제'도 마련된다 하니, 시험 삼아 이용해보기도 좋을 듯합니다.

 

 

2010년 처음 오픈한 트레이더스는 현재 21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2020년, 2021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연 매출 3조 원을 기록 중입니다. 향후 30개점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 합니다.

 

 

코스트코 세종점

 

 

자연스레 코스트코 홀세일이 떠오르는데.. 1998년 양평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코스트코 홀세일 매장은 현재 전국 17개입니다. 트레이더스가 맹추격 중이나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멤버십 종류는 총 4종류, 일반 멤버십 기준으로 개인은 38,500원, 사업자는 33,000원입니다.

 

 

 

 

참고로 코스트코 양재점은 하루 매출 13억을 찍으며 전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8년 8월 31 오픈한 세종점에서도 하루 매출 13억원을 찍으며 창고형 매장 매출 1위 코스트코의 위용을 떨쳤습니다.

 

 

 

※ 참고:

 

간판 확 바꾼 트레이더스…이젠 유료 멤버십 도입한다

고물가 시대에 창고형 할인점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마트(139480)가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인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전면 개편한다. 명칭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고 유료 멤버십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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